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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비파열매 영양과 효능은

제철 열매인  비파열매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는데요.
조금은 생소한 열매입니다.
비파나무(loquat)는 장미과에 속하는 아열대산 교목으로
열매는 노란 살구같이 생겼는데 안에는 커다란 씨앗이 박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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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파나무는 1년동안 성장이 멈추지 않고 푸르게 자랍니다
중국이 원산지인 비파나무는 주로 국내 남해안 일대에서 자생하고 있어요.
최근에는 전남 고흥군 남부지역 일대에 각종 질환예방에 효과가 있는 비파나무 재배가 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꽃은 봄에 피지만 비파나무 꽃은 10-11월께 흰색으로 피어 정원수나 관상수로 인기가 높으며 최근에는 약재료로 많이 쓰인다.

비파잎 차는 기관지, 호흡기질환, 비만해소에 효과가 있으며 햇볕에 그을린 피부 손질에도 활용된다.

당뇨와 항암작용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를 구입하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1. 만성기관지염

비파잎 120그램과 잔가지 200그램에 물 3리터를 넣고 2리터가 될 때까지 달인 다음, 이것을 1일 3회, 1회에 10밀리리터씩 복용한다.

2. 관절통

신선한 비파뿌리 150그램, 돼지족발 1개, 황주(또는 막걸리) 300그램을 함께 고아서 복용한다.

3. 전염성 간염

신선한 비파뿌리 150~225그램을 썰어 어린 암탉 1마리나, 돼지고기 300~450그램과 함께 1~2시간 고아서 작은 사발로 한 사발쯤 되면 표면의 지방을 떠내고 국물을 복용한다. 닭고기를 먹어도 좋다. 1첩을 2회 푹끓여 빈속에 복용한다. 1~2일 지나서 다시 1첩을 복용한다.

4. 모든 창이 곪아 터졌을 때
비파잎을 많이 달인 물로 자주 씻으면 된다.

5. 코피가 멎지 않을 때
비파잎을 털을 제거하고 구워 가루를 만든 다음 이것을 매일 세 차례 식후마다 차나 따뜻한 물로 3.75~7.5그램씩 2~3일간 복용하면 곧 효력이 있다.

6. 폐병, 해수 또는 효천(哮喘: 숨이 가쁘면서 목구멍에서 비오는 소리가 나면서 가래가 끊으며 연속으로 호흡할 수 없는 증상)

폐병, 해수 또는 효천(哮喘: 숨이 가쁘면서 목구멍에서 비오는 소리가 나면서 가래가 끊으며 연속으로 호흡할 수 없는 증상)을 치료한다. 병이 없는 사람도 자주 사용하여 호흡계통을 보호할 수 있다. 만드는 방법은 잘 익은 비파 6킬로그램(씨를 빼지 말 것), 날 비파잎 3킬로그램(마른 것이면 1200그램인데 털을 제거해야 한다)을 물 한 말로 삶는다. 처음에는 강한 불에 속히 끓이고 2~3시간 지나면 은근한 불로 천천히 삶아 적당하게 되었을 때 즙을 내고 찌꺼기는 버린다. 그리고나서 이 물을 다시 은근한 불로 달인다. 이번에는 설탕이나 꿀을 넣어서 걸쭉하게 달인 뒤 병에 담아 둔다. 이것을 매일 수시로 큰 숟가락으로 하나씩 입에 넣고 서서히 녹여 넘기면 된다. 그렇지 않으면 큰 숟가락으로 하나씩 끓인 물로 복용하면 된다. 이것은 가정 상비약이며 소아의 감풍(感風)으로 인한 해수에도 유효하다.

7. 당뇨병

비파잎으로 차를 끓여서 마시면 신장이 약하거나 당뇨가 있을 때 상당히 좋다.

옛날부터 비파나무가 있는 집에는 환자가 없다는 말이 전해져 오고 있을 정도로 비파잎은 여러 종류의 질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 사찰마다 비파나무를 심어 난치병 환자들이 모여들었기 때문에 불교에서는 ‘향기를 맡거나 몸에 바르면 모든 병이 낫는다’고 까지 했다.

8. 갱년기장애

비파열매 오렌지즙은 신체의 이상 흥분을 가라앉혀 준다.

<재료: 비파 4개, 사과 1개, 오렌지 1개>

1. 비파열매는 껍질을 벗기고 씨를 뺀다. 사과는 껍질을 깍고 씨를 제거해 한입 크기로 썬다.

2. 오렌지는 반으로 잘라 즙짜는 기구로 짜낸다.

3. 비파, 사과, 오렌지즙을 믹서에 넣고 간다.

9. 기침, 감기

비파는 기침감기에 효과가 있다. 약효성분은 유기산의 함량이 매우 적어 신맛이 거의 없고 단맛이 많다. 열매에는 카로틴이 풍부해 과일 중에서도 1, 2위를 다툴 정도이며 이밖에 비타민 C, 칼슘, 철분도 풍부하다. 잎에는 사포닌, 탄닌, 포도당이 풍부해 많은 약효가 숨겨져 있다.

감기로 열이 있거나 기침, 가래가 나올 때에는 열매를 생으로 먹으면 좋다. 기침이 심해져 고통스러울 때 열매에 설탕을 넣고 조려서 먹도록 한다.

약효를 살리려면 비파잎으로 만든 비파차로 피로회복, 식욕증진, 감기의 예방, 이뇨에 효과적이다. 비파차를 만들려면 잎 뒤쪽의 솜털을 없애고 씻어서 그늘에서 말렸다가 다음 잘게 썰어 달이면 된다. 비파차를 차게 해서 꿀을 넣어 마시면 더위 먹은데나 여름을 타는 데 잘 듣는다.

잎을 달여 환부에 바르거나 목욕물로 이용하면 땀띠나 피부염의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고르거나 보관할 때는 솜털이 뒤덮여 있고 흠집이 없으며 윤기가 있고 단단한 것을 고른다. 과육이 부드러워 상하기 쉬울 뿐만 아니라 산화 효소가 많아 긁히거나 하면 금방 갈색으로 변하기 쉽다. 그렇기 때문에 곧바로 먹는 것이 좋으며 껍질을 벗겨 둘 때는 레몬즙을 탄 물에 담가 둔다.

10. 땀띠, 두드러기

싱싱한 비파잎 3장 정도에 물 2컵 반 정도를 붓고 달여 물이 반으로 줄면 불에서 내린다. 끓인 물을 식힌 다음 가벼운 땀띠나 두드러기가 난 곳에 발라 준다. 비파잎을 같은 방법으로 거즈나 무명보자에 싸서 목욕물에 담갔다가 비파잎 물이 우러나면 그 물에 목욕을 해도 같은 효과를 낸다.

11. 요통, 타박상, 염증

비파잎물 온찜질은 요통뿐만 아니라 타박상이나 염증에도 효과가 있다. 비파잎물로 온찜질을 할 경우 잎 뒤쪽의 가느다란 털은 없애고 사용하도록 한다.

비파잎 찜질은 허리의 통증을 약화시키는 데에 효과가 있다. 비파잎을 가늘게 썰어 병에 담고 찰랑 찰랑 잠기도록 술을 부어 2~3주 두었다가 잎은 건지고 액만 다시 따라 병에 넣어둔다. 이 액에 탈지면을 적셔 허리에 댄 후 뜨겁게 찜질하면 통증이 가라앉아 허리가 차츰 가벼워진다.

12. 벌레물린데, 뱀에 물린데, 감기, 땀띠, 피부염

비파씨를 깨뜨려 바르면, 독충이나 뱀에 물렸을 때 좋다. 비파는 유기산의 함량이 매우 적어 신맛이 거의 없는 과일이다. 열매는 설탕에 졸여 감기약으로 쓰고, 잎은 달여 차로 마시거나 환부에 바르면 땀띠나 피부염 치료에 도움이 된다.

13. 피부병

비파잎을 우린 물에 씻으면 피부병이 치료된다. 비파잎을 가제나 면주머니에 싸서 목욕물에 담가 두었다가 비파잎의 향이 물에 우러나면 그 물에 목욕을 한다. 비파잎 3장에 물 500cc를 부어 달인다. 불이 반으로 줄어들면 식혀서 두드러기 난 곳에 발라주어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14. 간장병

비파잎차는 몸이 부었을 때 마시면 특효이다. 장미과에 속하는 비파는 잎을 차로 달여 마시면 간장병의 부기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비파잎에는 이뇨 효과가 있는데 계속 마시면 간기능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비파잎은 여름철의 비파잎이 효과가 높다. 잎 뒷면의 털은 수세미 같은 것으로 잘 씻어 그늘에서 말린다. 잘게 썰어서 병에 넣어 보관했다가 녹차처럼 뜨거운 물을 부어 차 대신 마신다.

15. 기미

비파잎으로 만든 화장수를 발라주면 기미가 두드러지지 않게 된다고 한다. 비파잎 10장을 잘게 썰어서 물 3컵을 넣고 불을 켠다. 절대로 끓게 해서는 안된다. 30분 정도 있다가 불을 끈다. 물이 식으면 가제 2~3장을 겹쳐서 체에 깔고 거른 다음 유리병에 넣고 냉장고에 보관한다. 쓸 때는 화장솜에 묻혀서 가볍게 두드려 준다

몸에 좋은 비파엑기스 만드는 법

1. 비파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다.
2. 비파를 반으로 갈라 씨를 제거한다
3. 비파를 통에 채운 뒤 갈색 설탕을 채운다. 비파와 설탕은 1 : 0.9의 비율로 채운다
4. 다음날, 과즙이 나오면서 밑으로 꺼지면 다시 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