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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지방흡입술 부작용과 관리법

여름철이 되면서 다이어트에 관심들이 많은 시기 입니다.
단기간에 다이어트을 생각 하다 보면 실패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기간에 다이어트에 성공 하는 방법중에 지방 흡입 수술입니다.
하지만 시술이라 많은 고민을 하실텐데요.
특히 비용및 부작용의 걱정으로 쉽게 하지 못하는분 많으 실겁니다.

지방흡입술은 불만족스럽거나, 비정상적인 비율로 축적된 피부밑 지방층을 음압이나 초음파를 이용해 제거해 몸매를 다듬는 시술입니다.


피부 직하 지방은 아주 가느다란 관으로, 심부지방은 조금 더 굵은 캐뉼라를 이용해 조각하듯 흡입해 원하는 라인으로 만드는 것인데요.
무엇보다 수술 직후 시술 부위의 부피가 확연히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습니다.

하지만 수술을 마쳤다고 모든 과정이 끝난 게 아닙니다.

어떤 성형수술이든 회복기간이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특히 지방흡입수술의 경우 다른 부위보다 시술 면적이 넓고, 빼낸 지방량이 많아 다른 수술보다 회복기간이 더디게 느껴질 수밖에 없습니다.

병원의 설명을 제대로 숙지하지 않으면 자칫 회복 과정을 부작용으로 오인하고 걱정을 하기도 합니다.

지방흡입수술의 회복 과정에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이 부기, 멍, 바이오본드, 일시적인 감각저하 등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게 부기와 멍입니다.
복부에 지방흡입을 받았는데 어느 순간 보면 멍이 허벅지까지 내려오기도 합니다.

팔에 시술받은 경우 손까지, 허벅지는 발까지 부기와 멍이 내려온다고 합니다.


진한 멍은 1~2주 정도 지나면 빠지고, 옅은 멍은 1~2개월까지 지속될 수 있습니다.

부기를 빼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족욕인데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드는 게 포인트!

부기는 약 3개월간 빠졌다가 올라오길 반복하며 자리를 잡으므로 조급해하지 말아야 합니다.


시술 후 약 3~7일간은 홀쭉한 라인을 유지하다가도 시간이 흐르면서 부기가 올라옵니다.

처음엔 자신의 본래 체형보다 굵어질 수도 있는데요.

이와 함께 일시적인 울퉁불퉁함이 동반되는데, 부작용이 아니니 안심해도 됩니다.

지방이 갑작스레 빠진 피부는 바람이 빠진 풍선처럼 힘을 잃은 것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필요한 게 ‘압박복’입니다.

수술 후 살처짐을 방지하기 위해 타이트한 의료용 압박복을 입는 게 도움이 됩니다.

수술 부위가 간지럽거나, 붓거나, 발열감이 생기거나, 통증이 나타나는데 압박복 착용은 이같은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지방을 많이 흡입했다면 회복 과정이 더 길어지고, 어느 정도 회복된 후 적절한 웨이트트레이닝을 병행해야 탄탄한 라인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에는 일시적으로 감각이 저하되거나, 정전기가 올라오는 것 같은 저린 느낌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감각 저하는 정상이며 보통 1주일 안에 호전되기도 합니다.
드물게 6주를 넘기기도 하는데 이럴 경우 병원을 방문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방흡입수술을 결심하는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게 바이오본드!

지방흡입은 캐뉼라를 삽입해 피부 아래 지방을 흡입하는데요.

피부 밑에 오로지 지방만 있는 게 아니므로 진피층과 지방층의 피부조직과 혈관 림프관이 손상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 과정에서 손상된 피부조직과 혈관, 림프관은 섞여서 밀도가 높은 부종과 뭉침을 형성한다. 

시술 부위를 만졌을 때 동글동글 몽우리가 진 느낌이 들고, 점성을 띠는 이 뭉친 현상을 ‘바이오본드’로 불립니다.
이는 당연한 회복 과정이며 시간이 흘러 라인이 잡히면서 사라집니다.

바이오본드는 수술 부위 전반에 걸쳐 형성되지만 특히 나타나기 쉬운 부위는 ‘주름이 지는 곳’입니다.

가령 허벅지는 사타구니 사이, 팔을 흡입했다면 겨드랑이가, 복부에는 앉을 때 생기는 주름이 뭉치기 쉽습니다.

수술 직후 나타난 뭉침은 대략 3개월 정도에 걸쳐 서서히 풀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