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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및 비즈니스

나의 신용카드 이용한도를 높이려면?

신용 등급을 높이 올리는 데에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리지만, 등급이 하락하는 것은 순식간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신용 등급은 관리가 중요하다는 얘기인데요.

신용카드 역시 카드발급자 및 사용자의 신용이 아주 중요한포인트가 됩니다.

신용등급이 신용카드 이용한도 하나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신용등급은 다양한 요소를 반영해 결정된다는 것!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나이스신용평가 등 신용평가사들이 주로 보는 것은 카드 이용액과 보증액, 대출액을 포함한 보유하고 있는 채무의 수준, 신용거래 기간과 대출·카드 등 신용거래 종류 및 형태 등이다. 



신용카드 이용한도는 카드사가 가입한 고객의 정보를 활용하여 신용도를 계산하여 설정한 카드 사용한도 금액이다. 

신용카드가 대출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따라서 대출과 마찬가지로 신용카드사도 대출을 상환하지 않을 경우, 즉 카드대금을 납부하지 않을 위험성을 계산해야한다. 


카드이용한도

신용카드 이용한도는 단순히 카드 사용금액 뿐 만 아니라 현금서비스와 할부 서비스 등 카드와 관련된 모든 금액을 합산하여 계산한다. 

따라서 다른 곳에서 카드로 할부를 받은 사실을 까먹고 마트에서 신용카드를 쓰다가 한도를 넘는 경우도 있다.


그러면 신용카드 이용한도를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연체내역을 포함한 부채상환능력은 신용카드 한도액을 정하는데도 주요한 기준이된다.


결국 신용카드 한도액을 높이려면 우수한 상환능력을 입증해야하고 이는 곧 신용등급 평가에서 또 다시 긍정적 요소가 된다. 

서로 끊임없이 영향을 주고받는 셈이다.

각 카드사마다 다소 차이가 있지만 공통적으로 카드 사용자의 상환능력은 크게 세 가지를 통해 평가된다. 


우선 사용자의 연소득이 큰 기준이 된다. 또 다른 카드 사용내역이나 대출상황 등 신용거래 정보를 본다. 마지막으로 KBC와 나이스 신용평가사에서 제공하는 신용등급을 참고한다.


카드 연체율 0%를 유지하고 현금서비스 등을 정확히 상환하는 자세가 신용카드 한도액을 높일 수 있는 기본적인 방법이다. 

우선 카드 연체를 해서는 안된다. 앞서 말했듯이 신용카드 이용한도는 가입자의 신용정보를 토대로 계산이 된다. 따라서 연체 내역이 많다면 자연스럽게 카드 이용한도도 낮아질 수 밖에 없다.


두번째로 봐야할 것은 우리가 카드 신청 시 적는 카드 이용한도 금액이다. 

카드사는 카드사 자체적으로 산정한 이용한도를 넘지 않는다면 개인 고객이 적어낸 이용한도를 최대한 적용시켜준다. 

다만, 이 때 너무 적은 금액을 적으면 이 금액이 일종의 기준금액 역할을 해서 나중에 이 금액을 많이 초과해서 이용한도를 높이려면 잘 승인이 안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애초에 카드 신청할 때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금액과 나중에 필요하게 될 금액을 잘 따져서 카드 이용한도를 적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카드 이용한도는 특별한 사정이 있을 때 카드사에 상향 요청을 할 수 있다. 특별한 사정이란 결혼 또는 이사 등 인생 이벤트가 있는 경우 등을 말한다. 이러한 사정이 있을 때 증빙서류를 카드사에 제출하면 이용한도를 일시적으로 올려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