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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및 비즈니스

인터넷은행이란 어떤 업무를 처리하는 은행일까요?

인터넷은행이란? 뜻은 인터넷으로 예금, 적금, 대출업무를 처리하는 은행


인터넷의 발달은 사회저변의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특히 모바일기술과 접목되면서 이제는 모바일기기 한 대로 왠만한 업무는 거의 다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모바일의 업무범위가 확장되는데 인터넷의 도움은 매우 컸다.


온라인으로 모든 대부분의 은행 서비스를 제공하며, 2015년 11월  은행법 개정안에 따른 정의는 "은행업을 전자금융거래 방법으로 영위하는 은행". 영어로는 online bank, virtual bank, direct bank라고 하면 얼추 뜻이 통한다. 


영국과 미국에서는 Direct Bank라 하는 것이 법적 명칭이다. 


한국의 경우 2015년 6월 18일 금융위원회의 인터넷전문은행 도입방안 발표를 통해 본격적으로 인가를 위한 작업에 시동이 걸렸다. 


한국카카오 은행, 케이뱅크 은행, 아이뱅크 은행의 세 신청자가 신청서를 접수하였다. 

대표적 우리나라 인터넷 은행, 카카오뱅크,케이뱅크


아이뱅크 은행을 제외한 한국카카오 은행, 케이뱅크 은행 두 곳이 외부평가위원회의 예비인가 권고 및 금융위원회의 예비인가 결정을 얻어  영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제 인터넷과 모바일이 접목된 영역에 인터넷은행이라는 서비스까지 포함되게 되었다.

인터넷은행이란 기존의 은행 영업점에서 이루어지던 예금, 적금, 대출업무 등 모든 금융서비스를 인터넷으로 이용하는 은행을 뜻한다.


더욱이 모바일 시대이기에 인터넷 은행은 모바일을 활용한 인터넷은행의 금융서비스를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시대로 접어들었다는 것이다.


인터넷 은행은 기존의 인터넷뱅킹과는 종자가 다르다. 


인터넷뱅킹이 기존 은행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의 하나에 불과한 반면, 인터넷은행은 계좌 신설에서부터 모든 금융서비스 업무를 인터넷으로 처리하는 것을 뜻한다. 

가입서류도 인터넷을 통해 제출하고, 공인인증서와 지문 및 얼굴 인식, 화상통화 등으로 신원확인을 하며, 대출 또한 비대면 심사로 이루어진다.




이러한 인터넷 은행은 확장되면 영업점을 차지하는 은행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금융시장을 맞이하게 되는 것이다. 


무점포에 따른 비용절감으로 인터넷 시장은 기존 은행보다 높은 금리, 낮은 대출금리를 실현시킬 수 있는 생태조건을 갖출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뜻의 인터넷은행이란 것이 자리를 제대로 잡기 위해서는 향후 풀어야할 숙제가 산적해 보인다. 


은산분리정책에 따라 인터넷은행의 기로가 정해질 수 있는 것이 최근의 이슈라 할 것이다.


제3인터넷은행 등장 임박

시대의 흐름에 따라 기존 시중은행도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진출


정부가 내년 상반기 제3의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예고하면서 진출 후보군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번에는 3년전 제1·제2 사업자 선정 때와 달리 대형 정보통신기술(ICT) 업체가 부각되지 않아, 향후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업계 안팎에 따르면 신한은행, NH농협은행, KEB하나은행이 인터넷은행 참여를 검토 중이다. 
우리은행(K뱅크 13.8%)과 KB국민은행(카카오뱅크 10.0%)은 이미 진출한 상태다. 아울러 핀테크(FinTech)를 이끌 비금융주력자(산업자본)로는 전자상거래 업체 인터파크, 온라인 증권사 키움증권 등이 의욕을 보인다. 

2006년 출범한 인터파크는 서적·공연·여행 등 광범위한 온라인 상거래 영업을 하고 있다. 2015년 SK텔레콤·NHN엔터테인먼트·IBK기업은행·GS홈쇼핑 등과 I뱅크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인터넷은행 사업자 선정 경쟁에 나섰다가 좌절한 바 있다. 

키움증권은 18년전 국내 최초로 오프라인 영업점이 없는 100% 인터넷 종합증권사로 출범해, 현재 개인 주식거래 시장점유율 선두에 있다. 금융사지만 IT업체인 다우기술이 47.70%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산업자본으로 분류된다.